하루에 한끼를 드시는 분들이 있고 또 두끼를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먹는 숫자가 적으면 그 만큼 먹는 칼로리가 낮아지기 때문에 이 방식의 체중감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죠. 근데 이렇게 끼니를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체중이 불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다시 하루 3끼로 돌아가게 되거나 먹는 양이 늘어나게 되면서 요요가 찾아오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안정적인 방식으로 끼니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하루에 3끼를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오랜시간 하루 3끼를 먹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3번에 나눠서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활습관이나 패턴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만큼 하루 3끼를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만약 하루에 2끼를 먹거나 4끼를 먹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이렇게 끼니를 가지고 가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식사를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아야만 체중감량이 쉽기 때문입니다.
습관이나 패턴도 중요하지만 나의 반응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3끼를 먹는데 배가 고프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먹는 양을 늘리거나 혹은 한끼를 더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분들은 운동 후에 적정량의 식사를 한 번 더 함으로써 심한 피로감이나 고통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 후 회복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하거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은 이렇게 끼니를 하나 더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3끼를 다 먹는게 부담스럽다면 2끼로 줄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먹는 횟수가 줄어드는 만큼 다른 2끼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끼니의 숫자는 본인이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숫자가 정답입니다.
식사의 숫자를 줄이고 음식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식은 체중은 감소하겠지만 심한 스트레스와 영양결핍으로 결국에는 다시 체중이 늘어나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죠.
감량은 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100배는 힘들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본인이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또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감량 뿐만 아니라 유지하는데에도 꼭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감량을 할 때 식사에서 탄수화물을 배제하고 지방과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이 역시 신체에 필요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게 되는 만큼 스트레스도 심하고 허기도 심해지기도 하고 만족도도 낮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양결핍으로 인해서 몸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감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방식을 해야한다면 2주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길어도 2달은 넘기지 않아야한다고 하네요. 물론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런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로 마카롱 제로 쿠키 무설탕 저당 당제로 빵 이거 당뇨환자가 먹어도 될까? (0) | 2025.05.28 |
---|---|
사람은 아무생각하지 않고 뇌를 쉬게 할 수 있을까? (0) | 2025.05.14 |
성격이 좋으면 더 오래산다는 말은 사실 - 인간관계가 좋으면 건강하다 (0) | 2025.05.10 |
고기 먹을 때 양파도 같이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25.04.26 |
방금 피운 담배 하나의 니코틴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는 시간은? (0) | 202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