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해롭죠.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도 지금 피우는 담배 한개피에서 나쁜 것이 다 빠져나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합니다. 오래가기는 할 것 같은데 얼마나 오래 가는지는 예상은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죠. 특히나 담배 하나에는 정말 많은 양의 물질이 있는 만큼 얼마나 내 몸에 남아 있을지를 알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중에 니코틴이 얼마나 남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몸이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반감기가 16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2시간이 지나면 담배 생각이 나게 되는데 이 것이 니코틴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금단 현상을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니코틴의 반감기는 2시간 가량) 근데 니코틴의 주요 대사물질인 코타닌은 담배를 피우고 난 뒤에 16시간 정도 까지 절반정도 남아 있게 된다고 합니다. (반감기 : 어떤 물질의 양이 처음의 절반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
많이 하는 소변검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요.
소변속의 코타닌은 10일 정도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근데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운 분들은 3주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담배를 안피우는 분이 담배를 피웠다면 코타닌이 10일 후에는 정상수치가 되지만 흡연을 오래 한 분들은 3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
혈액검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10일까지는 흡연의 흔적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변등으로 보면 몸에 들어온 니코틴이 다 나가는 시간은 대략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수치는 내 몸에 들어온 니코틴, 코타닌의 수치가 정상이 되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지 담배를 피우기 전과 같아진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발생한 내 몸의 손상은 발생했고 이 것이 오랜시간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회복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배에는 정말 많은 해로운 물질이 들어있는 만큼 이 것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이 것이 다시 회복이 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쉽게 예상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계를 통해서 이정도면 금연을 하는 효과가 나온다는 기간은 있습니다.
2주~3개월 후에는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혈색이 좋아지고 폐기능이 좋아지기 시작
1~10개월 후에는 기침도 줄고 폐의 기능도 점점 살아나기 시작
1년이 지나게 되면 혈관질환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고
10년이 지나게 되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까지 수명이 비슷해진다.
라고 합니다.
이는 흡연을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정도 금연을 하게 되면 이런 정도의 건강의 이점이 생기고 그 동안 피운 담배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래 피운 분이라고 하더라도 금연하면 폐기능이 떨어지는 질병의 위험을 크게 낮출수 있고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혈관질환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금연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시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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