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1년에 몇회씩 여러곳에서도 하고 있는 행사죠.

너무 많은 매체에 노출되어 있고 자극적인 내용에 노출되어 있는 뇌를 쉬고 아무 생각을 하지 말고 멍을 때리면서 뇌를 쉬게하는 것을 홍보하기도 하고 이렇게 쉬어라는 이벤트 캠페인 처럼 하는 행사죠.

 

근데 정말 사람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뇌를 쉬게 할 수 있을까요?

 

 

근데 그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뇌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뇌가 아무런 생각이 없으려면 말 그대로 병적인 상태가 되어야 하며 사람이 의도적으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뇌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쉬는 시간이나 잠을 자는 시간에도 무언가를 하고 있으며 꿈을 꾸는 동안에도 뇌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연산하고 있을 만큼 뇌는 절대로 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멍 때리기는 왜 불가능한 것일까?

뇌에게 멍 때리리자 라는 지시를 하고 그 상황에 맞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멍 때리는 상황을 그대로 연출을 하는 것 역시 뇌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멍 때리기를 잘한다고 해서 뇌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게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멍때리는 등의 명상의 방법들은 뇌를 많이 활성화 하지 않고 다른 자극의 노출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뇌를 열심히 사용할 때보다 더 뇌를 쉬게 하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멍때리기 보다는 하나를 집중해서 생각하는 것이 더 좋다고도 합니다.

집중을 할 수 있는 하나에 집중을 하게 되면 다른 잡생각들이 떠오르지 않는 만큼 편안하고 부드러운 생각을 하고 그 것에 집중을 하는 것만으로도 뇌를 쉬게하거나 다른 잡생각이 떠올라서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를 비우는 것은 정말 힘들거나 비슷하게 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 처럼 간단한 것들을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머리를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귀여운 고양이에 대한 생각을 머리속으로 하게 되면 그 외의 생각들을 하지 않게 되고 또 편안한 고양이를 생각하게 되면서 마음도 평안해지고 기분도 나쁘지 않아지는 만큼 좋은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오히려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게 되며 정말 다양한 잡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명상도 꽤 효과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요가와 필라테스와 같은 동적인 활동과 명사을 같이 하는 것도 여기에 있는데요,

몸을 움직이고 그 것을 통제하는데에 집중을 하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0x250
Posted by 고양이네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