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인해서 떨어진 식욕, 그냥 냅둘까 하는 분들 많죠.

날도 더운데 힘들게 먹는 것 보다 그냥 냅두게 되면 살도 빠질거 같기도 하고 혹은 억지로 먹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근데 이렇게 더운 날에 식욕이 떨어졌다고 그냥 굶자 이래버리면 몸에 많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식욕이 없어도 밤 늦게 식욕이 폭발해서 야식을 폭식하게 될 수도 있고 음주량이 많아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식욕이 계속 없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영양결핍이 찾아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에는 필요한 양만큼은 먹어야만 더위로 쓰러지거나 혹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 전에 신맛이 나는 음료나 음식을 먹어보세요.

여름에 새콤한 음식을 식전으로 먹으면 식욕이 어느정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이냉국과 같은 음식이나 새콤한 무침과 같은 반찬들입니다. 이런 새콤한 음식들은 침샘을 자극하고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떨어진 식욕을 어느정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반찬들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홍초와 같은 새콤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깻잎이나 고수 등 좋아하는 향이 강한 채소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향이 강한 채소들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깻잎과 같은 향채소나 고수 혹은 오이와 같은 채소들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향이 강한 향채소 중에서 취향에 맞는 것이 있다면 이를 활용한 요리를 드셔보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강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향들은 식욕을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향채소는 새콤한 음식에 곁들여도 좋은데요, 새콤한 무침에 깻잎이나 고수 혹은 오이나 허브 등을 넣는다면 식욕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섭취는 식욕을 살리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사람은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서 식욕도 같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체력이 너무 떨어지게 되면 음식을 먹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나 몸에서 나는 열과 같은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충분히 여러번에 나눠서 먹어서 신체의 수분부족을 예방하게 된다면 식욕이 더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간을 강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럴 때에는 국물 요리에서 국물은 많이 드시지 않고 건더기만 먹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반찬의 간을 조금 더 강하게 하는 식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떨어질수록 강하지 않은 맛이 맛없다고 느끼게 될 수 있고 이렇게 느끼게 되면 음식을 먹는 것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간을 평소보다 강하게 해서 현재의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할 때 에어컨을 켜세요.

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함을 느끼게 되면 없어진 식욕도 어느정도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나 따뜻한 국물요리가 있거나 밥이 뜨겁다면 더욱 더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 땀이 많이 흐르고 지친다고 느끼게 되면 더욱 더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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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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