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너무 심한 졸음으로 늘 식후에 잠을 10분 이상 자야했거나 혹은 너무 심하게 졸려서 식곤증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식곤증이거나 춘곤증과 같은 문제일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당뇨"가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해서 혈당검사를 받고 피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관리가 안되면 식후에 심각하게 졸릴까?
혈당 스파이크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 일시적으로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인슐린의 분비로 인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하는데요, 이렇게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 몇가지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식사 후 매우 심한 졸음
2. 식사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간식을 먹고 싶어짐
3.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4. 식사 후 두통을 느낀다.
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당뇨이거나 당뇨전단계인 분들이 식후에 너무 피곤해지고 또 허기가 너무심하다는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당뇨나 당뇨 전단계로 확인이 되면서 관리를 진행하게 되고 그 뒤로 증상이 개선이 되기도 했습니다.
병원을 빨리 가야하는 이유는 뭘까?
병원은 될 수 있으면 빠르게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당뇨와 같은 질병은 빠르게 발견을 하고 대처를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혈당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면 이런 문제들은 반복이 되게 되고 또 고혈당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고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대응을 해야 완화나 치료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더 이득인 만큼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혈당 검사기를 통해서 대략적인 상황을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공복 혈당을 체크하거나
평소에 졸음이 몰려오던 점심 식사 2시간 후 사이에 혈당을 체크하거나
하는 것으로 대략적인 나의 혈당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복일 때의 혈당의 수치가 100을 넘거나 혹은 식후의 혈당이 140mg/dL 이 넘는다면 병원을 방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당뇨전단계의 경우 공복은 100~125 mg/dL, 식후 2시간은 140~199 mg/dL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확정은 공복에 125 mg/dL이상, 식후 2시간 후 200 mg/dL 이상이라고 합니다. 근데 보다 정확한 것은 피검사를 통해서 당화혈색소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혈당스파이크가 반복이 되게 되면 신체에도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유지가 되거나 혹은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눈이나 발 그리고 신장 등의 합병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발견하게 되면 이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게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거나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서 문제가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에 너무 심하게 졸리고 이것이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몸에 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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