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을 먹는 중에 갑자기 급 졸림이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날은 심하게 졸음이 찾아와서 몸에 문제가 있나 알아보기도 하고 누구는 당뇨가 있으면 그럴 수 있다는 이야기에 검사를 했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많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없이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식사 도중에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지는 걸까요?
비만인 분들 중에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자는 동안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 중에서 점심 시간에 밥먹기 시작하면 심하게 졸음이 찾아오는 분들도 많다고 하죠. 특히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가 심한 분들에게 이런 심한 졸음의 현상이 식사 중간에 찾아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만의 경우 수면의 질이 낮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체중이 늘어난 이후부터 이런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만약 본인의 체중이 늘어났다면 빠르게 다시 원상태로 감량을 하게 되면 이런 문제는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 오는 식곤증은 식사로 인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서 졸음이 온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처럼 식사를 시작하고 얼마 먹지 않은 순간부터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평소 수면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누적된 피로감과 졸음이 몰려오게 되면서 잠이 참을 수 없게 쏟아지게 되는 것이죠.
평소에 수면시간이 짧은 분들이나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평소 수면의 질이 낮은 분들에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밥먹는 중에 졸음이 심한 분들은 아마 식사를 하지 않고 식탁에 앉아서 쉬는 순간부터 졸음이 몰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인이 식곤증인지 아닌지 알아보고 싶다면 식사의 시작을 천천히 해보거나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지려고 노력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성인기준 하루 7~8시간 정도는 수면을 해야하는 만큼 매일 늦게 잠을 자는 습관을 개선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잠을 자게 되면 이런 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만큼 평소 본인의 수면시간을 체크하고 본인의 코골이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독 겨울에 졸음이 심하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는 식당의 온도가 훈훈하고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종종 발생하는데요.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따뜻하다고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졸음이 찾아오게 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은 굳이 밥을 먹지 않더라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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