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도박을 하면 승부는 50대 50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그렇기 때문에 한 번 지면 다음에는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이번에 크게 잃어도 다음에는 딸 수 있다는 기대로 더 많은 돈을 넣게 되고 이 것이 반복이 되다 보면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또 생각을 합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인데 많이 졌으니 다음에는 이길거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든 것을 거기에 쏟아붓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도박에서 모든 사람들이 돈을 잃을 수 밖에 없는지 그 것을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할까 합니다.
▶ 큰 수의 법칙
동전을 던지면 그 것의 경우의 숫자는 2개죠. 앞이거나 뒤거나..
근데 이 것을 던져보면 똑같은 횟수로 앞과 뒤가 공평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동전을 던진게 되면 나오는 것은 앞앞앞 뒤 앞앞 일수도 있고 뒤만 10번 이상이 나오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학에서 이야기하는 1/2의 확률이라는 것은 이 것을 한 없이 던졌을 때 앞과 뒤가 나올 비율이 1/2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며 흔히 이야기하는 동전의 1/2의 확률은 실생활에서 그 것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에 하나라는 생각으로 덮어놓고 이전에 졌으니 이번에 이길것이라는 잘못된 확률의 계산은 매우 잘못된 계산이라는 것이죠.
▶ 도박사의 오류
잃기만 하는 사람이 다음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전의 판에서 졌으니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이번에 이겼으니 다음에는 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의 오류를 이야기합니다.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하는 게임이 연속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매번 다른 판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 졌다고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 이겼다고 다음에 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쉽게 로또와 같은 복권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회차가 다른 복권을 1장씩 여러장 구매해도 확률은 늘 같으며 달라지지 않습니다.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같은 회차의 복권을 여러장 사야하기 때문이죠. 도박도 마찬가지 할때마다 리셋이 되기 때문에 여러번 한다고 나에게 적용되는 확률은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딸 수 없는 것은
기본적으로 카지노와 같은 곳은 손님에게 불리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승률이 카지노가 조금이라도 더 높게 설계가 되어 있으며 손님을 오래 붙잡기 위해서 여러가지 서비스와 음주를 제공하기 때문에 카페인과 음주로 인해서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가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따더라도 더 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 자리에서 다 잃을 순간까지 게임을 지속하기 때문에 매번 돈을 잃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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