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 눈이 내리는 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진이 인기가 있죠.

그래서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이야기하며 얼죽아라고 본인들을 지칭하는 얼죽아족 이라는 분류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들 중에 겨울에 두통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브레인 프리즈'라고 이야기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레인 프리즈는 머리가 얼어버린 것 같은 통증을 이야기합니다.

너무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 차가움으로 인해서 머리가 얼어버리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브레인 프리즈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머리가 띵하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입천장에 엄청 차가운 음료가 닿아서 생긴다고 합니다. 너무 차가운 자극으로 인해서 뇌를 덮고 있는 수막이 자극을 받아서 혈관이 급격한 수축과 확장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띵한 두통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차가운 음료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이 되고 몸은 이 차가움을 극복하려고 열을 내고 그 과정에서 혈관이 화장이 되면서 머리가 띵하고 아픈 두통의 증상이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이러한 것들이 외부의 온도로 인해서 더욱 더 커지게 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두통이 더 심해지는 건 왜일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외에도 일반적인 아이스 크림도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이런 브레인 프리즈 현상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계절보다 차가운 음식이 더 오래 차갑게 유지가 되기 때문에 몸이 받아들이는 차가움의 자극이 다른 계절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얼음이 녹으면서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는 계절이나 아이스크림이 서서히 녹는 여름과 다르게 겨울은 커피의 얼음도 잘 녹지 않고 아이스 크림도 잘 녹지 않아 그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게 되면서 차가운 음료를 한 번에 많이 마시거나 혹은 아이스 크림을 많이 먹게 되었을 때 이런 통증을 느기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족이 겨울에 두통보다 더 걱정해야하는 것은 감기.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지만 체온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그만큼 면역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릴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계속 즐겨 마신다면 이 차가운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심으로 인해서 체온을 많이 잃어버리게 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만큼 차가운 실외 에서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게 되면 미지근한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들도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핫커피에 얼음 3개 정도만 넣어달라고 해서 미지근하지만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게 먹으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방어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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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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