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청소년의 모방"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명인 특히 인기가 높은 연예인들이 담배를 멋있게 피우게 되면 그 것을 보는 청소년들이 담배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져서 쉽게 담배를 피우게 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제임스 딘이나 유명 배우의 담배를 피우는 씬을 보고 그 것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국내에서도 유명 배우가 멋있게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멋있다면서 따라 하는 청소년들도 적지 않았다고 하죠.
이런 이유로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등장하는 담배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유명 셀럽의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 대한 규제가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공중파나 케이블 그리고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도 특정 규정을 만들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모든 장면을 규제하라는 규정은 없다고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담배가 나오는 장면이 모자이크가 되는 것은 어떤 장면이 담배를 미화할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을 정해놨다고 합니다.
근데 이 것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대중이 어떤 장면을 멋있다고 생각할지를 예상할 수 있거나 또 미화를 하거나 조장 하는 장면이 아닌 장면이라도 이 것이 어떻게 밈이 되어서 퍼져나갈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통으로 그냥 담배 = 모자이크라고 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이런 규정과 규칙들에 대해서 서로 합의를 했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담배가 나오는 씬은 모자이크로 처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자이크가 안된 그런 영화는 왜 안되었을까?
가끔식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모자이크가 되지 않은 영화들이 가끔 케이블에 나오는데요. 이는 위에서 이야기한 담배를 피우장면이 모방되거나 담배를 피우게하는 조장의 의도가 없다고 판단되었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영화에서 중요하거나 혹은 그 장면이 짧고 작게 나오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모자이크가 안된 상태로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는 심야시간에 하는 18세 이상 시청이 되는 영화들의 경우 가끔 이렇게 모자이크가 안되어 있는 영상으로 송출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OTT의 경우에도 담배를 피우거나 하는 씬들이 그대로 모자이크가 되지 않고 노출이 되는데요, 넷프릭스나 니즈니 티비와 같은 영화를 보면 이런 것들에 대한 모자이크가 없는 영화들을 볼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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