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꾸준하게 마시는 사람은 체중을 감량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술을 즐기는 분들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술의 칼로리도 높지만 같이 먹는 안주의 칼로리도 높으며 술을 마시게 되면 이 영향이 술마시기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길면 3~4일정도까지 미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이 술을 끊지 않게 되면 체중감량의 실패는 거의 90% 이상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특히나 한국의 경우 마시는 술의 양이 많은 만큼 감량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도 그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가지는 않는다.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공칼로리(0kcal)의 음료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알코올로 인한 칼로리 부터 내 몸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지 술을 마시게 되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알코올로 인한 열량부터 먼저 소비하다보니 음식이나 안주 등등으로 섭취된 열량은 나중에 분해가 되는 만큼 체지방은 많이 늘어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소주 1병의 칼로리는 대략 400kcal

맥주 500cc의 칼로리는 대략 250kcal

막걸리 1병의 칼로리는 대략  350kcal

 

정도 되는데, 만약 내가 소주를 2병 정도 먹었을 경우 내 몸은 이 소주 두병의 칼로리인 800kcal를 소비하기 전까지는 음식을 통해서 들어온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게 되면서 그 만큼 음식으로 인해서 체지방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술은 체지방으로 변환되지는 않지만 음식으로 인해서 섭취된 열량은 더 많이 체지방으로 변하게 되는 만큼 체중이 쉽게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술 마실 때 안주를 적게 먹거나 저칼로리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금은 나을지는 몰라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찬가지로 알코올이 먼저 열량이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이 이야기는 술을 마시기 전까지 먹었던 음식들의 열량이 소비가 되려고 하는데 이 것이 멈춰지고 알코올로 인한열량이 소비되기 때문에 이전에 먹었던 음식들은 더 많이 체지방으로 변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술을 마신 다음날에 먹은 음식들도 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쌓일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체중을 조절을 하는 분들은 안주를 조심해서 먹기도 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칼로리가 낮은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로 소주나 제로 맥주를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제로 소주에는 당이 들어있지 않은데 일반 소주에도 그렇게 많은 양이 들어가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주가 가지고 있는 열량은 거의 비슷하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제로 소주를 먹는다고 해서 열량을 덜 섭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제로 맥주는 칼로리가 제로이지만 알코올도 제로에 가깝습니다.

당연히 술이 아닌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알코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죠. 다만 알코올이 없는 만큼 맛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취하지 않기도 합니다. 만약 이 음료로 본인이 만족을 한다면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00x250
Posted by 고양이네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