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공부하면 집중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

이상하게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산만해지고 공부는 안되고 그렇게 시간만 보내다가 안되겠어서 도서관을 가거나 카페를 찾아가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집에서 혼자서 공부를 하는 것에 집중을 못하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 분들 중에는 혼자살거나 혹은 "집순이 집돌이"인 분들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 혼자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중에 집에서 공부가 안되는 분들이 많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시간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중에서 집에서 공부가 안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죠. 그 이유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집에서 노는 것에 대한 유혹이 더 강해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거나 TV를 보면서 영화를 보던 장소가 매우 가까운 곳에 있고 그 것들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많아지게 되면서 집중력이 많이 흐려지게 됩니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만큼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유혹이 많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자취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빨래할 것들이 보이거나 청소해야할 것들이 보이거나 지저분한 장소가 더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부할 때 대청소를 하거나 정리하고 빨래를 하게 된다는 후기들도 적지 않은 편.

 

집이라는 공간이 내가 쉬는 공간이고 내가 놀아야하는 공간이고 내가 정리 청소를 해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 공간에 들어서게 되면 쉬고 싶어지고 또 놀고 싶어지고 또 정리가 안된 것들으 보면 청소하거나 정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에 대한 몸의 기억이 많은 분들일수록 집에서 집중하는 것은 쉽지않다고 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적응이 안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부를 할 때 나도 공부하는 것이 잘 되는 성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환경에 사람은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주변사람들이 공부를 할 때 나도 공부하는 것이 잘 되고 집중이 잘되는 이런 분들은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학교나 도서관처럼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하던 분들은 그 환경을 재현하고 싶어하기도 하는데요, 그 상황에서 공부를 많이 했던 만큼 혼자서 하는 공부는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환경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