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더워지기 시작을 하면 옷을 입는 것이 불편해지기도 하고 잠을 잘 때에도 더위 때문에 피하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더운 날에 알몸으로 잠을 자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알몸으로 잠을 자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정답 :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의 여름에 알몸수면은 단점만 있을 수 있다.
알몸으로 자면 신체의 체온을 낮아지게 하고 이 것이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외국의 연구결과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에도 그럴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의 습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외국에는 그늘에만 들어가도 참을 수 있는 더위라고 할 정도로 습도가 높지 않은 곳들이 많지만 한국의 무더위는 높은 습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더위 속에 알몸으로 자게 되면 불쾌감이 더 많이 느껴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서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아서 땀이 증발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서 수면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그래서 한국의 경우 오히려 땀 흡수와 배출이 잘되는 잠옷을 입고 자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몸에서 나는 땀을 여름 잠옷이 흡수하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이 좋아서 잠을 자는 중에 땀으로 인한 불쾌감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통풍이 잘되고 땀 배출이 잘 되는 잠옷이 이불 사이나 팔이나 몸 등 사이에 하나의 경계선이 되어주기 때문에 몸과 몸이 닿아서 생길수 있는 불쾌감이나 땀이 난 상태에서 이불에 노출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은 수며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위생에 있어서도 알몸보다는 잠옷을 입는 것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땀의 배출로 인해서 이부자리가 오염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만큼 알몸으로 잘 때보다 더 위생적으로 침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잠옷을 세탁하는 것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잠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잘 씻는다고 하더라도 늘 각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를 잠옷이 막아주기 때문에 침구의 위생상태를 유지하는데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위생관리를 위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부자리를 정리하지 말고 펼쳐두거나 이불을 가볍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해야 밤새 습기를 흡수한 이부자리가 잘 마르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바로 잠옷을 갈아입고 베개피를 교체하고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여름의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 증과 같은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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