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자취 동거 사람들이 반대하고 말리는 이유는 뭘까?




엄마가 생일이라고 보낸 미역국을 자취하는 친구가 "다 먹어 버렸다."라는 라디오 사연이나 커뮤니티의 사연들 아마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미역국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보내주신 음식을 나는 맛을 못봤는데 친구가 다 먹었다. 라는 이야기는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피해를 받는 일이 반복된다면 이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 서로의 상황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사이


A의 친구는 씀씀이가 헤프고 B라는 친구는 절약을 하거나 돈을 모으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정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월세나 집안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B가 가지고 있는 돈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돈을 내지않고 버티는 것. 버티면 B가 책임감에 모든 부담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 친하고 서로의 상황을 잘 아는 만큼 배려하거나 상대방에기 피해를 주지않으려는 마음이 적어지게 되는데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친구를 불러서 놀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고 청소를 하지않거나 하지 않아야할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한쪽이 희생을 계속하는 관계는 언젠가 터지게 되고, 친한 만큼 상대방은 이런 분노를 인정하지 않으려하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큰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 오히려 친구끼리 그런 것도 이해를 못해주냐는 소리까지 듣게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 사이가 나빠져도 매일 봐야하는 괴로움


정말 많은 이유로 사이가 나빠지는 상황에도 계속 봐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상대방에게 자취를 시작할 때 나눴던 금전적인 부분이나 청소 등의 부분들을 이야기하기도 힘들고, 이야기하더라도 상대방이 듣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되면 상황만 더 악화되고 금전적인 손해만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합의해서 방을 빼고 나가자는 의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최악의 상태에서 결별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에도 보증금이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만 많이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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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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