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구마가 저렴하죠.
그래서 박스로 구매해서 한 번에 많이 찌고 그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침에 가볍게 데워 먹거나 그냥 먹고 출근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꽤 괜찮은 아침식사라고 생각해서 많은 분들이 하고 있죠. 근데 정말 좋을까요?

고구마 큼지막한거 하나 먹고 출근하면 이상하게 졸립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에 이상하게 졸리고 꾸벅꾸벅 졸다가 오전을 보내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고구마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구마는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그 만큼 당도 많은 음식이기 때문이죠. 그냥 많다고 하기보다 엄청 많은 편이기 때문에 고구마를 먹은 뒤 혈당스파이크로 졸음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죠.
달디달고 달디단 고구마.
엄청 달다는 이야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더라도 혈당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만큼 당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군고구마는 더 달죠. 꿀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고구마는 굽게되면 당질이 변해서 더 달고 더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 되기 대문입니다.

게다가 아침에 고구마만 먹게 되면 고구마의 소화 흡수가 정말 빨라지기 때문에 단시간에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또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 분들은 큰 것 하나 먹고 100mg/dL 이상 오르게 되는데 이는 생각보다 많이 높아지는 수치인데요, 이렇게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하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무기력함 졸음 허기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 고구마만 먹고 출근한 사람들이 오전 내에 졸음이나 허기로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나이가 있는 분들은 더 주의해야합니다.

젊은 분들은 췌장의 기능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혈당의 급상승 폭이 낮을 수도 있고 이런 혈당스파이크로 인한 문제가 없거나 적을 수 있지만 30대 후반 부터는 이런 고당의 음식을 드시게 되면 혈당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당뇨환자가 아니라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노화로 인해서 그리고 지난 식습관 등으로 인해서 췌장의 기능이 약해졌거나 복부지방으로 인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있고 건강을 관리해야하는 시점에 온 분들이라면 아침에 먹는 고구마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고 고구마만 먹기보다는 견과류나 삶은 달걀 부터 먹은 뒤에 드시는 것이 이런 문제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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