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대가 되면 식욕이 떨어졌다는 분들이 많죠.
근데 특정 음식에 대해서는 오히려 식욕이 늘어버리는 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면 요리를 좋아하거나 빵과 같은 음식들을 좋아하는 케이스가 바로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게 되는 등의 식성이 많이 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소화력이 약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낮아진 만큼 입맛이 없어서 자극적인 음식을 찾거나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찾게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소화력이 나빠지게 되며서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과식을 하게 되면 이전보다 소화가 많이 힘들어서 고생하는 일도 생기기도 하죠.
이런 날이 반복이 되게 되면 어느정도 겁을 먹게 되고 위축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들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하고 식사량도 줄어들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근데 특정 음식에 대해서는 폭식에 가까운 대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빵이나 면요리와 같은 음식들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가 매우 빠르게 잘 되는 음식들인데요, 밀가루와 같이 곱게 갈아서 만든 음식인 만큼 빠르게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소화가 빠르게 진행이 되는 만큼 이런 음식들에 대한 갈망은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국에 밥을 말아서 먹거나 밥을 먹고 국을 먹으면서 음식을 넘기기기 위해서 국 없이는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것도 바로 소화력으로 인한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 모두가 이전보다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간을 보는 것에 대한 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시기가 되면 이전보다 음식의 간이 약하게 느껴지고 맛도 약하게 느껴지게 되면서 음식이 맛없다고 느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뭔가 점점 부족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특히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흡연으로 인해서 미각의 능력이 더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보다 자극적인 음식들을 파는 식당에서만 맛있게 먹게 되거나 혹은 배달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도 꽤 있느 편이라고 하네요.
미각의 능력이 떨어졌는데 이런 강한 맛에 길들여지게 되면 집에서 먹는 적당한 간의 음식들은 맛없어서 안먹게 되고 오히려 라면과 같은 음식으로 때우려고 하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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