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에 가까운 시간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에 김치를 먹고 잠을 자면 다음날 체중이 확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면 뿐만 아니라 치킨을 먹거나 피자를 먹어도 다음날 체중이 확 늘어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되는데요, 야식을 먹는다고 해서 이렇게 빨리 체중이 늘어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죠.
그리고 이렇게 생활을 하다보면 또 다음날이 되었을 때 체중이 확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 라면 먹고 잤더니 살이 갑자기 많이 쪘더라.
밤에 라면에 김치를 맛있게 먹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도 붓고 체중도 많이 늘어나 있더라. 다행이 다음날에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를 먹고 식단을 관리했더니 빨리 원 상태로 돌아와서 다행이더라.
이런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사연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들을 때 공감을 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면과 같은 음식은 짠 음식이기도 하지만 국물요리인 만큼 수분을 많이 먹게 됩니다.
게다가 김치까지 같이 먹게 되면 짠음식에 짠음식을 더하게 되면서 나트륨의 섭취량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물을 원하게 되면서 라면국물 + 물 까지 더해서 많이 먹게 됩니다.
이렇게 수분을 많이 섭취한 상황에서 과하게 먹은 나트륨이 신체의 수분이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신체 내에 수분을 가두게 되는데요, 이 때 소변으로 자기 전에 먹었던 라면 국물이나 물로 섭취된 수분이 잘 배출이 되지 않아서 다음날 체중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라면국물과 물로 섭취한 1kg이 넘는 수분과 전날 먹은 음식이 뱃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날에 평소보다 체중이 더 늘어난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다른 야식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먹는 대다수의 배달음식들은 짠맛이 강한 음식들이 많죠. 이 이야기는 이 음식들도 나트륨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목이 말라서 물을 찾게 되고 또 수분이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체중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이런 배달음식들은 대부분 서비스로 음료를 제공하는 만큼 이런 음료까지 맛있게 먹고 나면 체중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빠른 대처로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토마토를 먹거나 우유나 바나나를 먹는 방법입니다. 이 음식들에는 칼륨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트륨의 배출이 원활하게 되면 신체에 수분도 함께 배출이 되면서 수분이 배출되어서 늘어난 체중이 다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전날 먹은 라면이나 야식으로 늘어난 체중은 다시 줄어들지 않는데요, 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단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만 뺄 수 있습니다.
※ 라면을 먹고 붓거나 이런것이 싫다면 국물을 먹지 않는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데요, 국물에 대부분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 만큼 먹지 않는다면 붓기가 적어질 수 있으며 짠 반찬을 함께 먹지 않는 것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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