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의도하지 않게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혹은 마실 때 술이 달달해서?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평소보다 많은 양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마시게 되면 그 다음 날은 숙취로 인해서 정말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평일에 많이 마시게 되면 오전 부터 정말 고생 고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과음 한 다음 날 빨리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숙취가 생기는 이유 & 술 깨는데 걸리는 시간

 

숙취가 생기는 것은 술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 때문입니다. 아마 소주병 뒤에나 혹은 콩나물 국밥집의 음식 소개를 통해서 많이 알고 있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바로 이렇게 생기는 것인데요, 이 물질이 몸에 많이 쌓이게 되면 될 수록 몸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구토감이 생기기도 하고 울렁거리기도 하는 등등 우리가 아는 많은 숙취의 증상은 이 것으로 생긴다는 것이죠.

 

 

술을 깨는 시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여성의 차이도 있고 체중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나 이런 것들에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능력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해놓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략적으로 평균체중의 남성의 경우 소주 1병이면 4시간 이상, 여성의 경우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마시는 술의 양에 따라서 분해하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숙취를 줄이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기

 

알코올을 분해하는 시간은 줄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숙취해소 방법을 통해서 현재의 나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은 어느정도 가능한 편입니다.

 

1. 물마시기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부족해질 수 있는 신체의 수분부족을 예방하거나 혹은 이미 생긴 신체의 수분부족으로 인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 등으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아침먹기

술을 많이 마시면 아침을 먹기가 힘든데요,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수분이나 아세트알데히드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콩나물 국이나 생 토마토 등등 숙취를 해소하고 몸의 컨디션을 올릴 수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기 전에 숙취음료나 달달한 음료 먹기

술을 많이 마셨다면 집에 들어가기 전에 꿀물이나 숙취해소 음료를 하나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분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숙취해소 음료는 각음료가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숙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도 있습니다.

정말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땀을 빼고 정신을 챙기려고 운동하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아침에도 어느정도 취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사우나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신체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것이 좋지않기도 하고 또 술에 어느정도 취한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 술마신 다음날 아침에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 에너지 드링크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음료들은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컨디션이 나은 것처럼 느껴지지지만 현재 몸상태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를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몸상태를 착각하게 만드는 만큼 실수나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300x250
Posted by 고양이네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