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은 1년이 가장 힘들죠.

업무에 대한 적응과 배움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일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며 1년이 지난 뒤에는 퇴사나 이직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때 즈음에 찾아오게 되는 각종 직장인 증후군들,

오늘은 직장생활 1년에 찾아올 수 있는 각종 증후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번아웃 증후군

 

지속된 방전 하지만 충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대로 꺼지는 휴대폰 처럼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충전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쳐서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나 열심히 하는 것에 비해서 결과가 없거나 혹은 자신의 노력에 대한 배신과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면 이런 번아웃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 슈퍼직장인 증후군

 

직장생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직장생활에 있어 슈퍼맨처럼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또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직장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회사의 상황이나 본인의 업무능력이나 실수 등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지만 직장생활 내 인간관계 때문에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 일중독

 

과잉적응 증후군이라고 불리는데요, 일에 대해서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고 본인의 삶을 일에 너무 몰아넣게 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불안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퇴근 후의 삶이나 휴식시간 등등도 일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요일이나 퇴근 후에도 업무에 대한 생각이 나면 바로바로 정리하고 하려고 하거나 주말에 배움이나 취미도 업무의 연장처럼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만성피로 증후군

 

피로가 해소가 되지 않은 상태가 오랜시간 지속되는 것을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계속 남아있는 상태로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풀리지 않고 쌓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기도 하고 번아웃과 같은 다른 증후군으로 인해서 늘 긴장된 상태가 유지되거나 반대로 무기력해져서 이런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운동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라고 하며 만약 휴식과 운동 등으로도 해소가 되지 않고 지속되고 더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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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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