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억이 난다면 건망증, 아니면 치매"

 

건망증과 치매를 가장 설명한 문장이 아닐까 싶네요.

이처럼 이야기나 사건에 대해서 힌트나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억이 어느정도 난다고 할 때에 이를 건망증이라고 하며 그 것을 듣었는데도 생각이 안난다면 치매일 수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이것으로 치매인지 건망증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힘들고 하나의 쉬운 구분법을 요약한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있었던 사건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그런 것들 중에 하나인데요, 며칠전에 갈비찜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도 이 것이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매일 같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그 중 하루 특별한 음식이 나온 것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죠. 어제 먹은 아침도 기억이 안나는데 매일 먹는 구내식당의 메뉴가 특별한 사연없이 기억나지 않는 것처럼 너무 일상적이면 오히려 기억되지 않습니다.

 

리모컨을 어디다 뒀는지 이야기를 들어도 기억을 못하는 것도 이와 같은 사례일것 같은데요, 사소하거나 너무 많이 반복되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힌트를 듣더라도 기억나지 않는데, 이 것은 치매의 현상은 아닙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발생한 중요한 일을 기억을 하느냐 아니냐를 보면 치매인지 아닌지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여행을 가서 있었던 큰 기억과 같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도 기억을 못한다거나 모른다고 이야기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이런 것들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을 한다면 이를 치매로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는 발병을 막을 수는 없지만 빨리 인지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면 증상이 심하게 악화과 되는 것을 늦출 수 있는 만큼 상황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의심된다면 꼭 가까운 신경과 등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이가 든 분들이 기억을 잘 못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거나 평소에 잘 하던 일들에 대해서 실수를 시작한다면 이 것이 의심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고 검사를 받아야 더 나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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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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