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는 왜 탄산음료보다 치아에 안좋다고 할까?

탄산음료 VS 탕후루

 

어떤 음식이 치아에 더 안좋을까요?

요즘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죠. 탕후루가 치아에 안좋다는 이야기와 당분의 함량이 높아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탄산음료의 당한량을 보여주면서 탄산음료가 더 안좋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것이 더 안좋은지에 대한 논란들은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치아에는 탕후루가 더 안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탕후루의 당분 함량은 탄산음료의 절반 정도?

 

탄산음료의 200ml 의 설탕이 27g 정도 된다고 했을 때 탕후루 1개의 당분의 함양은 15~2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보다 조금 더 낮은 것도 있고 더 높은 것들도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당분의 함량은 탄산음료 1캔보다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탕후루가 치아에는 더 안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탕후루는 단단하기도 하고 찐득거리기도 하기 때문이죠.

 

 

■ 탕후루가 충치 유발 지수가 높습니다.

 

충치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의 지수를 나타낸 것인데요,

탕후루가 이 지수가 꽤 높은 편입니다. 이 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보면 젤리나 카라멜과 같은 것들처럼 진득거리는 달달한 음식들이 많은 편이며 바사삭 깨어지면서 치아 사이에 끼게 되는 과자들도 많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충치 유발 지수가 높은 이유는 바로 치아사이에 끼어서 잘 제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 당성분이 치아에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일이 반복되게 되면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치 유발 1위 식품이 "젤리"인 것이죠.

 

 

■ 탕후루 먹다가 치아가 깨졌다?

 

이 이야기는 사실일 수 있습니다.

얼음 먹다가 치아가 깨졌다는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습니다. 단단한 음식을 바사삭하게 먹게 되면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 충격 그리고 그 음식이 깨지면서 위의 치아와 아래 치아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2번의 충격을 받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보다 치아가 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탕후루를 정말 많이 먹게 되면 치아 파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치아가 파절되게 되는 원인의 시작이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 탕후루 먹을 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뜻한 물을 마시게 되면 입안의 설탕 조각이 녹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져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치 예방을 위해서 먹고 난 다음에 바로 치실을 하고 양치질을 한다면 이런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