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는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서 다르게 설치를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향은 역방향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불편해한다거나 운전중에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은 부모님의 생각 때문에 조금 빠르게 정방향으로 설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왜 어린아이의 경우 역방향이 좋은지 그리고 정방향은 언제쯤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카시트 역방향이 좋은 이유
운전중에 급정거를 하게 되면 몸이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만약 정방향으로 되어있을때 아이의 몸이 안전벨트로만 지지가 되기 때문에 머리나 몸이 꺾이는 등의 문제가 심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방향으로 되어 있다면 이런 앞으로 쏠리는 충격을 등 뒤의 쿠션 등이 막아주기 때문에 아이가 보다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어린 아이의 경우 카시트를 역방향으로 하고 설치하는 것이 옳은 설치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역방향으로 앉는 것은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할 때까지 해도 좋지만 적어도 4세까지는 역방향 카시트를 사용해야 아이가 보다 안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카시트의 정방향은 아이가 4살이 넘은 뒤에 고려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교통사고 시에 발생할 아이의 충격이 매우 크고 이 때에 정방향으로 하는 것보다 역방향이 아이에게 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할 때 까지는 아이와 부모가 불편하더라도 역방향으로 설치하고 안전하게 카시트를 고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나이가 많더라도 체구가 작고 몸이 약하다면 역방향의 시트를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 착용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를 차에 태울 때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
가까운 마트를 가거나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부모의 한쪽이 카시트에 태우기 보다는 무릎에 안아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아이를 에어백으로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사고가 날 때 사람의 몸은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 때 부모의 체중을 아이가 받아내게 되면서 아이는 심하게 다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가더라도 반드시 카시트에 태우는 것이 좋으며 꼭 안전벨트를 해야만 합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아이들의 경우 안전벨트가 불편하다고 하죠. 이 때 부모님이 클립과 같은 것으로 안전벨트를 느슨하게 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 역시 안전벨트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느슨해진 그 사이로 아이가 튕겨져 나갈 수 있으며 아이가 받을 충격이 가슴줄이 아닌 허리줄에 집중이 되면서 허리가 다치거나 목이 꺽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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