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중복 가입 가능할까?

실비가 있는데 실비를 가입하는 것은 가능할까?

이에 대한 정답은 그럴 수 있다입니다.

 

과거에 실비를 2개 가입을 한 분들은 지금까지 2개를 가입해서 유지하는 분들도 있고 현재에도 직장에서 단체로 의료실비를 가입하는 분들도 2개로 가입을 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특정한 상황에서는 의료실비도 중복으로 가입이 현재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비는 중복으로 가입을 하지 않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실비는 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 실제로 손실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고 실비를 중복으로 가입했다고 해서 이 비용을 2곳에서 모두 청구해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만약 입원 치료비로 100만원이 나왔고 자기부담금을 10%로 했을 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90만원을 돌려받게 되는데요, 이 비용을 A회사와 B 회사에서 나눠서 돌려받게 됩니다. 한 곳에서 만약 90만원을 받았다면 다른 곳에 청구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2개면 한개는 정지가 가능

 

단체와 개인 2개를 가입하고 있다면 하나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단체를 유지하고 개인실비를 중지하고 회사를 나가거나 퇴직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다시 이전의 실비의 중지를 해지하고 다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중지가 가능합니다.

 

근데 중지가 가능함에도 많은 분들이 2개의 실비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하게 되었을 때 개인 실비의 중지를 해지하게 되고 재가입을 하게 되면 새롭게 판매되는 실손으로 가입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미 가지고 있는 실손의 보장내용이 좋거나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추가로 단체 의료실비를 가입을 하더라도 중복으로 보장을 하면서 유지하기도 합니다. 중지하게 되면 예전에 좋다고 생각하는 보장이 아닌 새로운 상품으로 재가입되는 것이 불이익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비를 중복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도 장점은 있습니다.

바로 한도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의료실비의 보장 한도를 넘어서 병원비가 나오는 경우 양쪽에서 보상을 받기 때문에 한도가 높아져서 큰 부담이 가는 비용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 특수한 상황에서는 의료실비를 2개를 가질 수 있다.

- 2개를 가입해도 보상은 비례해서 보장을 받기 때문에 1개나 2개나 그 금액은 같다고 볼 수 있다.

- 2개 상품 중 하나를 중지할 수 있다.

- 중지한 개인실비는 부활했을때 이전상품으로 가입 보장은 불가능, 새로운 실비로만 가입이 가능

- 실비가 2개면 한도가 늘어난다.

 

마지막, 개인실비의 보장내용이 좋고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1개의 상품을 중지하지 않고 2개 상품을 모두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오늘은 실비의 중복보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만약 예전 1~2세대의 실비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회사의 단체실비를 가입해야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신중이 생각하고 판단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과거의 실비의 보장은 중지하면 다시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중히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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