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못버리는 사람을 저장강박증이 있다고 하죠.
디지털은 말 그대로 디지털화 된 자료를 못지우고 못 비워내는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현대에는 이런 디지털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도 정말 디지털 저장 강박증인가? 의심하는 분들을 위한 자가테스트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 디지털 저장강박증 자가 테스트
1. 사진 중에 BEST샷 외의 비슷한 사진들을 지우지 못한다.
2. 내가 찍은 사진이나 영상은 모두 보관하고 싶다.
3. 일단 저장을 하고 본다.
4. 데이터를 지우며 추억이나 시간들도 지워질것같은 느낌이 든다.
5. 모아둔 데이터 때문에 휴대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힘들거나 추가적인 저장장치를 지속적으로 구매한다.
6. 데이터를 버리는 것이 너무 힘들다.
이 중에 3~4가지 이상이 해당이 되면 디지털 저장강박증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 이 설문은 "일반 저장강박증"의 자가테스트를 참고한 테스트입니다.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같이 찍은 10장정도의 다른 사진들을 지우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저장강박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본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관하기 위해서 클라우드나 저장하는 기기 등을 여러개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컴퓨터에 용량이나 휴대폰에 용량이 부족하다고 해도 그 자료들을 지우지 못하고 계속 보관을 하는 것 역시 강박증의 증상일 수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이렇게 저장을 해놓고 다시 보지 않는다면 거의 확실한 "저장강박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장강박증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보관을 하면 나중에 보게 되고 쓸모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슷한 다양한 자료들과 내가 원하는 자료들이 섞여있기 때문에 원하는 자료를 찾기가 힘들거나 찾을 수 없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래속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너무 데이터가 많아지면 오히려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더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장의 목적이 사라진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리하지 않고 구분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저장을 하는 경우에는 나중에 정말 내가 원하던 best샷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영상과 같은 것들도 섞이기 때문에 다른 더미 자료와 함께 나중에 잊혀지거나 관리되지 않아서 버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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