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 왜 술을 안마시면 손을 떠는 걸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알코올 중독자의 전형적인 모습이 나오죠.

마르고 얼굴의 혈색이 좋지않으며 씻어도 지저분한 느낌이 들고 손을 떠는 모습 말이죠. 근데 실제로 이렇게 모든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들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일뿐 대다수의 알코올 중독자들은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습이며, 실제 중독자인 경우 심한 중독에 빠진 분들의 모습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다수의 알코올 중독인 분들은 외모에서 알코올중독인지 알기 힘들다고 하네요.

 

 

알코올 중독자를 표현하는 것 중 하나는 "손떨림" 수전증의 증상 입니다.

이런 증상은 술을 좋아하거나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손떠는 이유를 궁금해하기도 하고 또 술을 마시면 손을 떨지 않는지를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왜 알코올중독이 되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손을 떠는지, 그리고 술을 안마시면 손을 떨지 않게 되는 이유는 뭔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손떨림(수전증)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체부위 중 손이 움직이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손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움직이고 떨림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인데요. 이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원인 중 하나가 "장기간 음주"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자주 마시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40대 이후에 수전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요즘은 음주를 하는 시기와 양이 많아지면서 20대의 수전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술을 마시면 괜찮아질까?

 

손을 떠는 이유 중 하나는 알코올 금단 증상 때문일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야하는데 마시지 못하게 되면 불안하고 초조해지고 긴장이 되면서 손이 떨리거나 하는 증상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이죠. 근데 이런 상황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신체에 알코올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런 불안 초초한 상황이 개선이 되면서 손이 떨림이 없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신 뒤에는 알코올이 뇌의 기능을 어느정도 마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손이 떨리는 것이 어느정도 개선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에는 오히려 이런 수전증의 증상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알코올이 수전증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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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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