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병 술 깨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요즘에 숙취운전이라는 이야기가 많죠.

전날에 술을 마셨는데 아침에 운전할 때 음주 단속에 걸려서 정지가 되거나 취소가 되는 일을 숙취운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단속에 걸린 사람은 전날에 마셨는데 왜 아침에 단속에 걸리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현상들이 있는지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언제 쯤 운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 아침에도 음주단속에 걸리는 이유

 

전날 술을 많이 마시면 아침에 음주단속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 들어간 알코올은 잠을 잔다고 해서 분해되고 배출되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마시는 술의 양에 따라서 혈중알코올 농도가 아침에도 높을 수 이습니다.

 

전날에 가볍게 한두잔 마셨다면 아침에도 혈중알코올이 거의 남아있지 않겠지만 소주를 1~2병 이상 마셨다면 사람에 따라서 밤새 푹 자더라도 아침에도 취해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다면 아침에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다면 아침에도 취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요.

 

 

◈ 소주 한 병을 마시면 언제쯤 술에서 깰까?

 

이는 사람의 알코올분해능력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을 이야기하면 소주를 마시는 70kg 남성의 경우 대략적으로 4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체중이 적을수록 술에서 깨는 시간이 길어지고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면 분해시간이 짧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같은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남성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술에서 깨는 시간은 더 많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전날 소주 두병을 마셨다면 아침에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소주를 한 병 마셨다면 술자리를 끝낸 뒤 8시간정도가 지나면 술에서 깨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양을 넘어서게 되면 아침에도 술이 깨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만약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다면 괜찮은 것 같더라도 운전을 하지 않아야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ps. 여성의 경우에는 소주 1병을 마셨다면 다음날 아침에 운전하는 것도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성의 경우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