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환자 과메기 먹어도 괜찮을까?
통풍이 있는 분들은 음식을 가려먹어야한다고 하죠.
당뇨와 함께 무언가를 더 먹어야하는 질병이 아니라 무언가 먹지않아야 괜찮아지는 질병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많은 분들이 먹는 과메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생선과 그렇지 않은 생선"
통풍이 있는 분들은 생선이나 수산물을 가려서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생선에 따라서 통풍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통풍발작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안좋게 만드는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표적인 생선이 "고등어"인데요,
고등어는 밥상에 자주 오르고 4계절 늘 오르는 생선이기도 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선이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를 해야한다고 알려져 있는 생선입니다.
등이 푸른 생선은 대체적으로 통풍환자에 좋지않습니다.
이런 등푸른 생선들에는 퓨린의 함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일수록 퓨린을 대사할 때 발생하는 요산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풍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과메기"의 원재료가 되는 꽁치 역시 등푸른 생선입니다.
그리고 이 생선을 꾸덕하게 말린 것을 과메기라고 부르죠. 과메기는 꽁치 외에도 청어 등으로 만든다고 하지만 국내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과메기는 이 꽁치로 만들어졌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과메기는 꽁치를 구워서 먹거나 다른 음식으로 조리를 해서 먹을 때보다 더 안좋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그 이유는 꽁치를 꾸덕하게 말렸기 때문에 부피가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말려서 부피가 줄어든 만큼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음식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과메기를 6조각 정도 먹는 것으로 꽁치한마리를 먹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인만큼 통풍환자에게 더 안좋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과메기를 술과 함께 먹게 되면 더 안좋아질 수 있는데요,
과메기로 인해서 요산이 많이 생성된 상황에서 알코올으로 인해서 요산을 배출이 억제되게 되면 채내에 요산농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서 통풍발작까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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