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닮는다 이 말은 사실일까 아닐까?

친구는 닮는다 이 말은 사실일까 아닐까?

 

 

친한 친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닮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모도 비슷해지고 성격이나 성향 취향 등이 많이 닮아간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는데요, 정말 친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닮는 것일까요?

 

친구와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에 관련된 여러가지 연구결과나 조사들이 있는데요,

그 연구결과들을 보면 닮아가는 것일수도 있고 알아가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비슷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 닮아가는 것 일수도 있다.

친구를 오래 만나면 닮아간다고 하죠.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서로에 대한 취향에 대한 배려나 공유되는 것들이 비슷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체중을 유지하기 좋은 식사를 자주하는 사이와 체중이 늘어나기 좋은 식단을 하는 친한 친구사이는 체형이 닮게 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비슷한 패션잡지를 보거나 혹은 좋다고 생각을 하는 화장법이나 이런 것들을 공유하거나 맞춰나가게 되면서 닮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알아가는 것 일수도 있다.

삶에 있어서 경험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과 마주치고 생활을 하고 활동을 하게 되면 내가 활동하는 범위 외의 것들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범위 밖의 경험을 하는 사람이 경험하게 하는 것들 중에서 맘에 맞는 것들을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공통의 취미나 성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죠.

 

대표적인 것이 음식인데요, 새로운 맛을 찾아다니거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과 함께 활동하게 되면 저절로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취향을 알게 되는 것처럼 친구사이의 공통된 것들이 많아지는 것도 이렇게 알아가는 것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처음부터 닮은 사람들.

많은 닮았다는 부부들을 조사한 결과 닮은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비슷한 사람끼리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과 비슷하고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도 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우리가 처음 만날때 나이나 사는 곳 고향 취미생활 등을 물어보는 것도 공통된 주제와 나와 비슷한 점을 찾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서로가 비슷하다는 것은 서로에게 호감을 주고 받을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