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그리고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치매와 건망증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

많은 분들이 치매와 건망증이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어떤 기억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 치매와 건망증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가지의 상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어떤 상황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 않았을때에...

▶ 건망증

시간이 지나거나 그 기억을 도울 수 있는 무언가를 봤을 때 잊었던 것들이 기억이 나는 상황이라면 건망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나갔다가 뭔가를 잊어서 다시 들어왔을 때 뭘 가지로 온건지 잠시 잊었을 때 시간이 지나거나 혹은 어떤 계기로 인해서 무언가를 가지러 왔다는 것이 기억이 나는 상황이라면 이는 건망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치매

치매는 시간이 지나거나 혹은 기억을 돕는 무언가를 봤더라도 그 것을 기억해내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잊었던 기억에 대한 영상이나 혹은 여러가지 계기를 보더라도 그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와 약속을 잡았고 그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때

건망증의 경우에는 "아!. 약속했었구나 잊고 있었네.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면

치매의 경우에는 "뭐? 오늘 약속했다고? 그런적 없는데" 라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죠.

그 일이 생각날 수 있는 계기가 발생하거나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후자의 경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을 어느정도 늦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