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잦은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부부의 자녀들은 좋지않은 영향을 받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자란 뒤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부싸움은 되도록이면 폭력적인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이 이러한 장면들을 보거나 듣게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잦은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스트레스 호르몬의 급상승

아이들이 부모님의 부부싸움의 소리와 장면을 보게되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아이의 성격을 폭력적이게 만들거나 폭식을 유발하게 만드는 등 아이의 인격형성이나 건강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두번째, 아이들의 정서의 악영향

부부가 자주 싸우는 것을 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게된다면 아이는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고자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부부싸움 중에 보게된 폭력과 폭력에 의한 결과를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못배울 수 있습니다.

부부싸움에서 폭력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뤘던 것처럼 자신의 동생이나 혹은 유치원의 친구에게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 자주 몸이 아프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자주받게 되면 면역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질병이 쉽게 발생하게 되고 잘 낫지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주 싸우거나 부모의 스트레스가 높은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빈도가 높다고 하네요.

네번째, 아이의 성격의 형성

부모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 성격이 이전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이런한 성격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우울감이나 불안증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자신이 부부싸움으로 인해 받았던 많은 것들을 대물려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무서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자주보고 자란 아이들은 부부끼리 자주 싸울 확률이나 부부싸움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폭언, 물리적인 행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를 학대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5배나 높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