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채식만 먹이는 건 괜찮을까? - 외국은 어떨까?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에게 "채식"식단만 먹고 자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채식주의를 아이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인데요, 이러한 식단은 영양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성장하는 아이에게 "채식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를 하는 부모의 신념에 따라 아이가 부모의 식단을 따라가는건데요, 이 방법은 정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게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식육아의 경우 아이의 성장을 생각하지 못한 식단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한 외국에서는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부모가 아이의 영양을 제대로 생각하지 못해서 아이가 영양실조가 발생하는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이어지고 이슈가 되기 시작되면서 어린 아이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것을 범죄/학대로 취급해야한다는 법안이 추진되기도 했으며, 채식주의 식단으로 인해서 아이가 영양실조가 발생할 경우 강한 처벌이 발생한다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채식의 경우 정말 영양소를 잘 챙겨준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부족하게 되면 체력이 약해져서 정상적인 성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채식만 강요하기 보다 육류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채식주의를 아이가 납득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에 강제로 시행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지내면서 발생하는 사회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적인 성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채식주의를 고집하게 되면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등교했을 때 다른 친구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따로 식사를 하게되면서 정서적인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불안함을 느끼게 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채식육아의 경우 여러가지 위험성이 아직 높은 편입니다.
아직까지 채식주의의 경우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다치는 아이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채식육아를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함에 따라서 아이들이 영양불균형이나 영양결핍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죠. 또 아이가 싫어하는 채식을 강요하는 과정에서의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채식만 하는 것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 상황에도 부모가 채식을 강요하는 일이 없게 늘 아이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며, 아이가 거부할 경우 언제든지 채식육아을 그만둘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의 육아] 퇴근 후 피곤해도 아이와 놀아주는 것을 멈추지 마라 (1) | 2017.04.10 |
---|---|
임신은 계획하고 준비하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0) | 2017.04.05 |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게 자란다 (0) | 2017.02.13 |
잦은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0) | 2017.01.06 |
아빠의 육아 - 30대 40대 아빠의 건강관리 이야기 (0) | 2016.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