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보고 사이코패스인지 알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이런 질문들을 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직장상사가 사이코 패스인 것 같다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를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사이코패스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몇가지의 행동들이 사이코 패스의 특징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이 것 역시 구분하기는 힘들고 이 것들이 다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죠.

 

 

▶ 사이코 패스를 구분할 수 있을까?

미드나 여러가지 전문 잡지 등을 보면 몇가지의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을 불편할 정도로 응시한다.

머리를 흔들거나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

인내심이 불필요할 정도로 강하거나 반대로 부족하다

거짓말을 해도 행동의 변화가 없다.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다.

 

등등의 정보를 통해서 사이코 패스를 구분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런 성향만 가지고 그 사람이 사이코 패스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이코 패스를 확인하는 것은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는 것이지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얻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직장내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소시오패스"를 의심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사이코 패스와 소시오 패스 둘 다 같은 것 아닐까?

 

둘 다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행동이나 말 등이나 여러가지 공감능력이 부족하거나 반사회적인 공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이코 패스는 충동적이고 두려움 등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소시오 패스는 정상적으로 태어났지만 경험이나 환경을 통해서 이런 문제들이 후천적으로 발현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직장상사들은 사이코패스라고 하기보다는 직장의 환경에 의해서 직장에서의 성격이 만들어진 소시오패스에 가까울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본인 위주로 생각을 하고 본인의 이득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직장과 같이 능력 위주로 위치가 판단되고 생존하게 되는 곳과 같은 곳에서는 다른 사람의 공감의 능력보다 현재의 자리를 지키고 또 더 높은 곳으로 가서 생존하는 것에 대해서 더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상사라는 자리가 되게 되면 부하직원과 공감을 하기보다는 생존이나 더 높은 자리에 가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직장내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무시하게 되거나 혹은 상대방의 업적에 나를 끼워넣거나 하는 행동들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상대방을 속이려고 하거나 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기도 하고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기 위해서 여러가지 공작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직장의 상급자 중에서 사이코패스 같다는 사람은 아마 직장환경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직장내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직장내 상급자 중에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보인다고 생각되는 인물들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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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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