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면 빨리 늙는다는 말은 사실. 왜 그럴까?
영화 '인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있어서도 일을 하고 규칙적인 삶을 살아야 건강하고 젊게 사는구나.
실제로 은퇴하면 사람은 급격하게 늙고 어떤 분들은 은퇴 이후의 노화로 인해서 생을 마감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노화의 과정은 과학적으로 많은 분들이 증명을 하려고 했고 그 원인이 어느정도 나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은퇴와 노화"
은퇴라는 계기가 노화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
우리몸은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매일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체감할 기회나 시간이 많이 부족하게 됩니다.
또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염색을 하는 등 노화를 타인에게 보이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더욱 강하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 노인분들은 건강해보이기도 하고 나이에 비해서 젊어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은퇴를 하면 이런 작업들이 Stop!
염색을 하는 것을 멈추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고 먹는 것을 조절하던 것들이 풀어지기 시작을 하죠. 그리고 잘 차려입던 옷을 편하게 입기 시작하면서 이전과 다른 모습이 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어느정도 지속이 되면 급격하게 나이가 든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을 하고 그 것을 보는 본인도 본인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서 제 나이로 찾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시간이 긴 만큼 본인도 활동적이고 건강한 사람이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들게 되지만 은퇴를 하는 순간 그 것을 계기로 본인도 이제 활요도가 다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 것의 작용으로 인해서 노화가 급격하게 실감이 되고 정신적인 젊음이 급속도록 몸의 노화에 맞춰서 진행이 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게 살아가고 싶은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도 일을 계속 하거나 무언가 규칙적으로 해야할 일을 찾아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며, 여러사람들과 대화와 활동을 하는 과정들이 필요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은퇴 후의 삶의 계획을 잡아 놓은 사람들은 은퇴로 인한 급격한 노화가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죠.
"반대로 노화를 늦추고 젊게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하나의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을 모아서 하나의 마을을 만들고 그 사람들에게 꼭 해야할 일꺼리를 제공하고 여러사람이 모여서 밥을 먹게 하고 그 사람들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할 때의 신문이나 뉴스 드라마 등을 보여주면서 그 것에 대한 대화를 하게 끔 했다고 합니다.
이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뒤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 노인들은 보다 젊어졌으며 생각도 행동도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즐거운 대화를 통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도 하며 그 동안 괴롭혔던 노인성 질환들의 통증도 많이 줄었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늙지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매일 해야할 일이 있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매일 나누고 토론하고 논쟁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늘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다시 뇌가 젊음을 인식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