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족발 배달시켜서 먹어보다
야식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에 평소에 먹고 싶었던 불족발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왔고, 이 것이 배달이 되는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족발집이 판매하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불족발과 냉채족발은 판매하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여튼 몇 곳을 찾아본뒤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불족발을 우린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5,000원인데 다른 메뉴보다 가격은 높은 편. 이곳만 그런건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쟁반국수가 나오지 않더군요.
주문 후 시간이 흐른 후에 살짝 식어있는 불족발을 받아보았습니다.
비주얼은 만족 하지만 추운날씨때문인지 뜨거워야하는 "불"족발이 조금 식어있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음식을 먹을때는 꼭 식당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따끈하게 나왔을때의 맛이 궁금합니다.
불족발은 불족발에 맞게 잘라서 불에 구워서 나오는 듯 합니다.
숯불에 구운건지 아니면 소스에서 그런 맛이 나는건지 향은 좋습니다. 맛도 기대가 되는 그런 향입니다.
상추에 마늘 올리고, 쌈장 올리고, 뼈가 없는 불족발 부분만 올려서 한입에 넣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강렬한 맛이 느껴지네요. 익은 고기에 양념을 한 것이 아니라 양념을 발라서 불에 올려서 구운 것이라서 그런지 독특한 맛을 내 줍니다. 아주 매운 양념과 쫄깃한 족발은 잘 어울리네요. 족발이 뜨겁지는 않더라도 좀 따뜻했더라면 더욱 맛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 불족발은 매장별로 만드는 방법이나 고기를 써는 방법이나 여러가지가 다르다고 합니다.
여튼 괜찮게 먹었습니다.
배달이라서 식었던 것만 재외하면 다시한번 먹어보고 싶은 맛입니다. 가능하면 식당을 방문해서 뜨거울때 먹어보고 싶네요.
식은 것만 빼면 배달로 오는 불족발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ps. 불족발도 식당별로 큰 차이가 있다고 하니 주문전에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고 주문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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