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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노래방에 가면 꼭 목이 쉬는 이유

고양이네집사 2023. 1. 28. 02:36

술먹고 노래방에 가면 꼭 목이 쉬는 이유

 

 

술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 이상하게 목이 쉬는 분들 많죠.

술에 안취하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 괜찮은데 꼭 술을 마시고 난 뒤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 이상하게 목이 쉬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왜 술 먹고 노래방에 가면 목이 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목소리가 커진 것을 모르기 때문"

 

술을 마시면 주변의 사람들이 좀 조용히 말해라 라고 이야기를 할 때가 있죠.

근데 말하는 본인은 크게 목소리를 낸 것 같지않아서 내가 목소리를 높였다고 되묻기도 하고 때로는 목소리 안높였다고 항변을 하는 장면을 술집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이처럼 술에 취하게 되면 본인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높은지를 인지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평소보다 더 높게 목소리를 내고 대화를 하게 되면 목소리는 쉽게 쉬게 됩니다.

 

 

그리고 노래방에 갔을 때는 이런 것이 더 심해지게 되는데요,

술에 취하고 노래를 부르고 몸도 뜨거워지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크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크게 내지르면서 노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는 목을 보호하려고 하는 생각도 없어지게 되면서 이 커지는 목소리의 한도가 높아지게 되고 지르는 소리가 커지게 되면서 성대에 부담이 되고 이로 인해서 목이 쉬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노래방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이유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위산역류"

 

술을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안주를 먹고 취해서 잠들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위산이 역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산이 역류하게 되고 성대까지 올라오게 되면 역류하는 위산으로 인해서 목이나 성대가 자극이 되어서 붓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아침에 목이 쉬게 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하는 날이면 꼭 목이 쉰다는 분들은 이런 이유로 목이 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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