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양치질 - 음주 후 양치질 꼭 해야할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치과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술을 많이 마시고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치아나 잇몸의 질환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충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이 이야기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하네요.

 

 

■ 술 마시고 꼭 양치질을 해야하는 이유

 

술을 마시면 당연히 안주도 마시겠죠?

술의 당분과 안주의 당분이 합쳐지게 되고 또 안주의 경우 육류를 섭취하는 경우 이 사이에 자주 끼기도 하며 입안에 음식의 잔여물이 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상태로 잠을 자게 되면 밤새 치아나 잇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시 술을 많이 마신 날은 더욱 더 그 상태가 안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자면 아침에 일어날때 입안이 마르는걸 경험하시죠?

이는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일수도 있고 술에 취해서 코를 골게 되면서 호흡을 하려고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여튼 술에 취하면 입이 마르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나 당 성분이 남아있게 된다면 이 것으로 인해서 치아나 잇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신 날은 꼭 양치질은 하고 잠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치질을 해야하는 이유는 개인의 치아위생을 위해서도 있지만

함께 생활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양치질을 하지 않은 술취한 사람의 입냄새는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매우 역하고 견디기가 힘들죠. 게다가 술에 취하면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옆에서 자는 사람은 자다가 헛구역질을 하면서 잠을 깨기도 합니다. 물론 양치질을 한다고 해서 냄새를 100% 예방할수는 없겠지만 여러가지 잡다한 냄새가 섞인 술냄새를 예방하는데에 양치질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양치질을 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