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나는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구분하는 법

고양이네집사 2020. 8. 10. 23:19

나는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구분하는 법




무언가를 자구 잊거나 까먹는 분들은 치매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혹시 내가 치매가 아닐까 계속 생각하고 의심하고 우울해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들은 생각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0% 정확한 것은 아니고 이것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내가 치매일까 걱정하는 분이라면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 잊은 것을 기억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


마트에서 사야할 항목을 깜빡하고 잊고 있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건망증의 경우 그 사야할 항목이 적힌 메모를 보고 사야했다는 것들을 대부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깜빡 잊은 것이고 기억을 되살릴 메모가 있기 때문에 잊었던 것을 빠르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치매의 경우 그 메모를 보고도 내가 무언가를 잊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없고 또 어떤 것을 사야한다는 것을 모른다고 합니다.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을 보고도 떠올리지 못해서 일상에서 문제가 생기는 정도라면 치매로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약속을 했는데 이 것을 완전히 잊는 것도 하나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약속을 잡거나 혹은 복잡한 일을 하다보면 일시적으로 약속이 있다는 것을 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속한 상대가 약속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혹은 약속한 대화 내용이 떠오르게 되면 이 것들에 대해서 기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에는 약속을 한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잊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약속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었던 것들에 대해서 잊을 수 있습니다.



■ 치매를 완화하거나 상태를 좋게 할 수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두뇌활동""운동"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고 뇌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하죠.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고 등산이나 운동을 통해서 신체의 기능이 낮아지지 않게 되면 치매가 발병될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