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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실 때 커피 안좋은 이유

고양이네집사 2020. 7. 31. 04:45

술마실 때 커피 안좋은 이유



에너지 음료 + 알코올(양주/맥주/소주 등)을 섞는 칵테일이 있죠.

한국에서는 박카스나 레드불이나 핫식스와 같은 에너지 드링크와 소주 등을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여러가지 술을 카페인음료와 함께 마시게 되며 술에 덜 취하는 느낌이 들고 더 오래 놀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즐긴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괭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주량보다 더 많이 마시게 만들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도 하고 심각한 경우 후유증이 심하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 외국의 예거밤이 한국형으로 바뀐게 이런 폭탄주들이죠.



35도의 예거마이스터 등의 술과 고카페인 음료를 섞는 칵테일



고카페인은 사람을 강제적으로 깨우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정상처럼 느끼게 될 수 있는데요,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취하면 잠을 자거나 혹은 몸을 가누기 힘들거나 하는 등의 알코올을 많이 섭취했고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경고를 몸이 보내게 되는데요, 이 고농도의 카페인들은 이런 몸의 신호를 무시하게 만들고 강제로 각성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이렇게 각성상태가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고 또 계속 술을마시면서 노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커피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냅니다.


술에 취했을 때 커피를 마시면 이상하게 술에서 깬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이는 정말 술에서 깨는 것이 아니라 각성효과로 인해서 몸 상태가 괜찮다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술에 취해서 만신창이인 몸을 정상처럼 느끼게 만들게 되면 2차를 가거나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이렇게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면 이 것이 내 몸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알코올의 취함과 함께 카페인의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몸에 굉장히 안좋을 수 있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심하게 괴로워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요즘 전날에 술을 마시고 아침에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는 술에 깨었다고 생각해서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에 걸려서 면허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이 역시 취해서 정상이 아닌 상태를 진한 커피로 강제로 깨게 해서 정상처럼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침이라고 해도 혈중농도는 이미 면허취소인데, 이 것을 진한커피로 강제로 정신을 깨우게 만들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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