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졸음운전 - 운전 중 심한졸림 왜 생기는 걸까?
겨울 졸음운전 - 운전 중 심한졸림 왜 생기는 걸까
여름만큼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많은 계절이 바로 추위가 심한 겨울이라고 합니다.
특히 추위가 심할수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심한 졸림 증상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겨울 운전 중 심하게 졸린이유는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때문에
추위가 심해지면 난방을 하게 되고 밖의 차가운 바람 때문에 환기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부 공기의 유입을 줄이고 난방을 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바로 실내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산화 탄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졸음이 오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졸음운전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 난방으로 실내가 더운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넘어서 더워지게 되면 몸의 긴장이 많이 풀어지고 졸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전을 할 때에는 외투를 벗거나 실내 난방을 켜지 않고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전날의 음주도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피로가 누적되고 수면이 부족한 것이 반복되면서 정말 졸음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수면시간도 짧아지기도 하고 또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한다면 그 전부터 절주를 하거나 금주를 해서 피곤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운전하면 술이 덜 깨고 해독이 안되어서 음주상태로 운전하게 될 수 있으니 늦게 까지 술마시고 운전하는 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까지 마시고 아침일찍 운전하면 음주단속에 걸릴정도로 농도가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