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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식사 전 유산소 운동 괜찮을까? 장점 단점 이야기

고양이네집사 2018. 10. 16. 22:53

공복 식사 전 유산소 운동 괜찮을까? 장점 단점 이야기



요즘 공복에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죠.

배고플 때 운동을 하면 더 빠르게 지방이 분해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로 공복에 오랜 유산소 운동으로 빠르게 체중이 줄었다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나도 배고픔을 참으면서 달려볼까 고민을 합니다.


근데 이렇게 빈 속에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 공복의 유산소운동, 지방과 근육이 함께 손실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빈속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이 빨리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근데 빈속에 운동을 하게 되면 이런 에너지원이 부족해서 신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공복에 오랜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빠르게 체중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런 이유인데요,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신체에 좋은 결과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도비만인 분들의 경우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너무 높은 체중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관절의 부담을 크게 만들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단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공복으로 운동하게 되면 빠르게 체중이 줄어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하네요.


※ 물론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해줄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최소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빠르게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바나나와 같은 음식을 운동 30분전에 먹어두거나 가벼운식사를 1시간 이전에 해두는 것으로 근육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편하고 적당한 음식을 먹게 되면 운동으로 태울 수 있는 지방의 양을 더 늘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운동 전에 먹은 탄수화물에너지원이 지방이 타는 것을 더욱 더 활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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