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에 피부가 가렵다면 - 바디로션을 꼭 바르자
가을 환절기에 피부가 가렵다면 - 바디로션을 꼭 바르자
요즘같이 계절이 변하는 시즌에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팔이 가렵거나 등이 가렵거나 신체 곳곳이 가려워서 긁게 되는데요, 이렇게 긁게되면 더 가려워지기도 하지만 손톱 등으로 피부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의 색이 변하게 되는 문제들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려운 것은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
1. 샤워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를 할 때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신체의 유분까지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 유분이 제거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하거나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는 1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더 오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주 때를 밀지 마세요
한국인의 경우 목욕을 할 때 거친 때수건으로 피부의 때를 제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가 제거될 때 피부의 보호막까지 손상되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미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3. 샤워 혹은 목욕 후에는 꼭 바디로션을 발라주세요.
샤워를 하고 몸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았다면 피부전체에 바디로션을 꼼꼼하게 발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가 습기를 머금고 있을 때 바디로션을 바른다면 피부의 수분이 쉽게 빼앗기지 않아서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때수건으로 때를 밀었다면 피부 보습기능이 있는 로션을 꼼꼼하게 잘 발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서 더욱 가려울 수 있습니다.
※ 로션은 물기가 완벽하게 말랐을 때 바르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 발라야 효과가 높습니다.
실내의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실내의 습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게 조절을 할 필요가 있고 환기를 자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 가습기를 사용을 하거나 여러가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용품을 사용해서 실내가 심하게 건조하지 않게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