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술보다 윤리적 법적 책임문제가 더 문제
자율주행차 기술보다 윤리적 법적 책임문제가 더 문제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나오기 힘든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윤리/법적인 문제.
현재 자율자동차에 대한 걱정은 기술보다는 사고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의 책임문제나 어떤 선택을 하게 해야하느냐에 대한 것이 더 크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서 상황에 맞는 명령어를 입력을 해야만 하는데 그 상황에 정답이 없는 상황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 운전 중 발생한 문제로 운전자와 다른 생명 중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운전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대로 운전을 하게 되면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고 그렇다고 피해서 인도로 올라가게 되면 인도의 사람이 크게 다치게 되는 상황. 우리는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큰 고민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 차량의 자율주행 중에 사고가 나는 경우 이 것을 운전자의 책임으로 해야하는지 혹은 제조사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발생할 수 있기도 하죠.
이런 문제는 최근의 자율주행차가 보행사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음에 더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자율자동차의 안전에 대한 의문성과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자율자동차가 해야하는 판단 등에 대해서 많은 문제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무단 횡단을 한 보행자의 잘못인지 혹은 자율주행차 운행의 기술적인 문제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구분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보험에 관련된 문제들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책임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나 과실에 대한 비율에 대한 부분들도 판단하기 힘들고, 그 과실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 져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 일반자동차와 자율자동차의 사고도 문제
자율자동차와 일반자동차와 사고가 나는 경우의 책임에 대한 문제나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제 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자율자동차와 일반자동차의 사고가 나게 되면 이 책임은 탑승한 사람의 책임일지 운전자의 책임일지 혹은 제조사의 책임일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판단내리기가 힘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