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를 위해 잠들기 전에 식사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숙취해소를 위해 잠들기 전에 식사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술에 취하면 이상하게 배가 고파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을 섭취해야만 허기가 줄어들고 또 든든한 배로 잠들게 되면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이를 숙취해소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음식을 먹고 잠든다고 해서 숙취가 덜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 술자리 후 식사를 하는 것은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술자리에서 여러가지 안주로 배가 부른 상황에서 더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서 위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복부 팽만감으로 잠을 설치게 될 수 있으며 먹었던 음식이 역류하게 되면서 더욱 안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너무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잠들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다음 날 더 피곤하고 힘든 하루를 시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술자리 후에는 집에서 꿀물을 한잔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적당량 마시고 잠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알코올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의 부담이 되는데, 적당한 당분이 간을 돕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마시게 되는 수분의 경우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의 수분부족 증상들을 예방하기 때문에 수분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이나 예민함 짜증과 같은 증상들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숙취해소제를 마시고 잠드는 것도 좋습니다.
▷ 술취한 다음날 아침으로는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좋습니다.
콩나물이 들어간 국이나 콩나물과 계란이 들어간 탕을 먹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C가 알코올의 분해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고 신체에 부족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술을 마신 다음날 입이 까끌해지는 상황에도 들어갈 수 있는 국물요리라 영양섭취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