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은 아주 오랜 옛날에도 있던 병 - 사춘기 아이의 정상적인 모습
중2병은 아주 오랜 옛날에도 있던 병 - 사춘기 아이의 정상적인 모습
요즘 SNS에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특별함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함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적어내리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은 성장기 소년/소녀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모습이라고 하네요.
■ 중2병은 정상적으로 발달되어가는 중간단계
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인 사춘기에는 아이들의 정신은 많은 혼란을 겪게되고 발달하게 됩니다. 그 것이 바로 중2병이라고 이야기되는 증상이죠. 사춘기 시절에는 많은 생각과 고뇌를 하게 되고 그 상황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면에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나의 생각에 비해서 수준이 낮다라는 이중적인 모습들이 보여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들은 모두 성장하는 아이들이 가지게 되는 증상이며 절대 질병과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허세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지금에서야 중2병이 이슈가 되는 것일까?
예전에도 있었지만 사춘기 성장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특별히 증상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허세나 외모에 신경을 쓰거나 남과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반항하는 일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SNS 등을 통해서 이런 생각이나 마음을 바로 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많이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자극적이고 반항적으로 작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특히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거나 나의 부족한 점은 가릴 수 있으며 행동의 제약도 없어 더욱 더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되게 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