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때문에 싸우는 부부싸움 - 생각해보면 싸울 이유는 없다
육아 때문에 싸우는 부부싸움 - 생각해보면 싸울 이유는 없다
많은 부부들이 양육방법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서로 다르고 그 것을 가르치는 방법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양육방법의 문제이지 서로가 원하는 양육은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투기 보다는 먼저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음식을 흘리거나 돌아다니려고 계속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의 부부의 목표는 한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하고 아이에게 음식을 잘 먹이고 아이의 고집피우지 않게 훈육하는 것
바로 이런 것이 목적이죠. 다만 육아방법에 따라서 서로 다른 방법들로 시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서로의 목적이 다른 경우가 아니라 이렇게 방법이 다른 경우에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보다 나은 방법으로 이런 상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의 경우 이렇게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보다 나은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통해서도 의견이 좁혀지지않고 그 방법이 완전 다를 때도 있습니다.
엄마는 이렇게 하고 싶다. 아빠는 이렇게 하고싶지 않다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때에도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왜 이렇게 진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몰라도 된다." 등과 같이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이 나오게 되면 그 싸움은 더욱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발언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의견의 대립이 발생했을 때 엄마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엄마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좋을 때도 있는데요, 엄마가 육아를 전담하는 경우 엄마가 아빠의 의견에 매번 지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면 아이가 집안에서 보는 엄마의 위치가 낮아질 수 있기도 합니다.
※ 육아를 통해서 주도권 싸움을 하려는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 부부들도 있는데요, 절대로 아이를 핑계로 부부싸움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