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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당뇨, 고혈압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

고양이네집사 2025. 6. 11. 00:21

여름이 되면 병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 중에는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이 생기거나 심해지게 되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고 하죠. 특히나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합병증을 진단을 받는 분들도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근데 당뇨 고혈압이 없더라도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도 이 혈관건강이 나빠지게 되면서 병원을 찾게 되기도 하는데요, 왜 여름은 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계절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겨울의 추위로 인해서 새벽에 쓰러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내의 따뜻한 곳에 있다가 방비도 없이 얇은 옷과 노출된 머리로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 노출이 되게 되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혈압이 오르고 약한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여름도 이러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계절입니다.

더위가 심해지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 때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게 되면 혈액이 끈적해지게 되는데 이 끈적해진 혈액은 혈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혈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어서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이 이러한 혈액의 끈적거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땀을 흘리는 만큼 물을 지속적으로 마셔줘야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충분한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물을 그만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운동을 해야합니다. 물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되면 빨라진 혈액에 수분이 부족해서 끈적해짐이 더해지게 되면서 혈관에 정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름에 무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가 심장을 잡고 쓰러지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텐데요, 여름에 수분이 몸에서 많이 배출이 되고 물이 다시 몸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피떡이 생기게 되고 이 것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버리게 되면 쓰러지게 됩니다. 이 피떡이 뇌의 혈관을 좁히거나 막으면 뇌경색, 심장의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여름에는 수분 섭취를 계속 해줘야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흘린 땀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만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혈관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시는 음료는 물로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격한 운동을 하고 에너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물을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물은 너무 차갑지 않고 적당한 상온의 물을 마셔야만 흡수가 빠른다고 하니 차가운 물보다는 상온의 물을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에는 담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일을 하고 쉴 때 담배를 피우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는 수분부족으로 인해서 혈액이 끈적해진 상태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서 혈관이 막혀서 쓰러지거나 터져서 쓰러지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으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혈관이 터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분들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담배를 피우다가 출혈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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