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체중감량을 할 때 식단조절을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

고양이네집사 2023. 10. 14. 03:52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겠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일인데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다른 것은 하지 않아도 체중이 감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실행을하고 그리고 실패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식단조절로 체중을 감량을 하려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잘 먹고 운동하면 살빠진다는 말 왜 거짓일까?

 

대부분의 비만인들은 체중이 늘어난 이유가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아프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비만의 주요 원인은 바로 많이 먹어서 발생하는 문제. 그렇기 때문에 현재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지 않고 또 먹는 음식의 종류를 줄이지 않는다면 체중의 감소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냥 그 몸 상태로 근육의 양이 더 많아진 덩치가 큰 사람이 될 뿐이며 체지방의 양도 크게 줄어들지 않아서 여전히 체중감량을 하기 전과 같은 몸상태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를 조금 건강해진 비만인이라고도 하는데요,

평소와 같은 먹는 양을 유지하는 이상 체지방의 감소는 기대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을 열심히하고 더 잘 먹는 사람들은 체중의 증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운동을 통해서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요즘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운동별/시간별 칼로리 소모량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 수치를 보더라도 높은 칼로리의 소비는  힘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프 마라톤의 칼로리 소모량은 대략 1500~1800kcal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튀긴치킨의 칼로리가 1500~2000kcal 정도 된다고 하죠. 만약 양념치킨이라며 2500kcal 까지 그 칼로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음료까지 먹게 되면 하프 마라톤을 해서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20km를 달려도 치킨 한마리를 안먹는 것보다 효과가 높지는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을 줄여고 하는 분들은 식단 조절을 반드시 해야 감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하루에 4시간씩 2일 동안 꾸준하게 축구를 하는 동호회 분들이나 등산을 4~5시간을 일주일에 1회 이상 하는 사람들의 배둘레가 늘어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운동 후 회식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먹는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배둘레가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회식을 할 때 술을 마시는 동호회에 나간다면 신체의 근력은 줄어들고 배만 나오는 체형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현재 본인의 기초대사량을 제대로 확인을 하고 그 기초대사량보다 200kcal라도 적게 먹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칼로리 섭취만 줄일 것이 아니라 조리하는 방법이나 칼로리만 높고 영양이 없는 이런 음식들을 피해야하는데요, 이렇게 식단을 바꾸고 칼로리를 줄여야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하고 몸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단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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