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많이 해도 이혼사유 일까?
부부는 늘 사이가 좋을수는 없죠.
누군가의 실수나 누군가의 잘못으로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건 부부만의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죠, 부모와 나, 형제, 자매,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이런 문제들은 늘 발생할 수 있는 일이죠.
근데 이 부부싸움이 너무 잦고 불화가 너무 깊어지게 되면 이혼을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부부싸움 많이 하는 건 이혼사유가 될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들 합니다.
그 이유는 "부부싸움이 누군가 한사람의 원인으로 늘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격차이 처럼 서로의 성격이 다른 것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는 누군가 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보는 것이 매우 힘들고 이 것을 통해서 이혼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내 생각에는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서 부부싸움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그 정도에 이렇게 화낼일은 아니였다고 생각되는 일도 많은 편인 만큼 부부싸움을 자주 하는 것을 이유로 이혼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의 일로 이혼을 진행하게 되는 분들은 있습니다.
폭언과 폭력.
부부싸움을 하는 사람 중에서 일부는 심하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혹은 물리적인 폭력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폭언/폭력으로 인한 문제를 통해서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우자를 향한 폭력은 이혼소송의 6가지 사유 중 하나로 구분되는 만큼 이 문제를 통해서 소송을 진행하고 이혼까지 이어지게 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부부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나도 모르는 빚 문제""도박""외도" 등과 같은 문제로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혼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수 있습니다.
부부싸움처럼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고 확인하기 힘든 상황은 이혼사유가 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것이 결혼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소송으로 헤어지는 일은 어려운 편이라고 하는데요, 그 싸움의 원인이 본인일 수도 있거나 혹은 성격차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는 먼저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합의를 통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부부 상담등을 받고 다툼이 자주 발생하지 않게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아닐가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