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가 좋은 사람이 건강하고 오래사는 이유
장수의 비결을 이야기할 때 가끔 나오는 것이 "배우자"와의 관계라고 하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많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서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배우자가 늘 관찰하고 챙겨주게 되는 만큼 질병의 위험을 빠르게 확인하고 또 아프거나 다쳤을 때 빠르게 낫게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의 영양섭취가 더 좋은 만큼 보다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이죠.
배우자 만큼 아니더라도 친구관계가 좋은 사람도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왜 좋은 친구들이 많으면 오래살고 건강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활발한 사교활동
나이가 들어도 일정이 있는 사람들은 보다 건강하고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내가 해야할 일이 정해지거나 약속을 만들고 주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보다 건강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반대로 혼자 외로워하거나 우울해하는 사람들은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우울감이나 할 일이 없는 상황에서의 고독함이 사람의 마음과 몸을 병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건강한 신체 유지
친구가 있어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신체 건강이 우수합니다.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서 근육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나 체력이 높은 편이며 이런 신체를 바탕으로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활동량 만큼 잠도 잘 자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겪거나 혹은 잠을 못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예방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치매를 예방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과거의 기억을 꺼내는 등의 활동을 반복하게 되면 치매도 예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는 등의 활동들은 정말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아서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적당한 운동과 게임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정신이 또렷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사람친구가 적다면 동물친구도 괜찮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더 건강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매일 해야할 일이 있으며 개의 경우 매일 산책을 하는 만큼 키우는 사람도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신체가 더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키우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외로움이나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