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 비만을 유발하는 과학적인 이유
야식을 먹으면 살이 찌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야식만큼의 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죠.
먹는 양이 많아지게 되면 그만 큼 칼로리가 저장이 되고 체지방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야식을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을 하고 시간일 지날수록 속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근데 음식을 더 먹는 것만으로 야식이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시간대에 음식을 먹는 것 보다 더 많은 체지방이 늘어나고 살이찌기 때문이죠.
"야식을 먹기 시작하면 살이 급속도로 찌는 이유"
야식을 먹기 시작하면 살이 쉽게 찝니다.
이는 칼로리의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그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야식으로 칼로리가 정말 낮은 당면국수와 제로 콜라와 같은 음료를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이 높지 않은데도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면"에 있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게 되면 그 음식의 칼로리가 어떻든 그 음식을 소화하려고 몸은 활동하게 됩니다.
그 소화기관의 활동은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깊은 잠에 드는 것을 막고 수면시간을 줄이는 등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음식에 따라서는 꿈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모 연구에서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악몽을 유발한다는 결과들도 있는 편입니다. 이런 악몽과 같은 것들 역시 수면에 방해가 되기 시작하죠.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사람의 호르몬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있지만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는 촉진이 되고 반대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는 억제가 되면서 과식 폭식을 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우리가 잠을 못자고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이상하게 자극적인 음식이 당시고 그 음식을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야식을 반복하게 되면 이런 수면 문제가 생기면서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더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만들기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