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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팔다리 가늘어지고 배만 나오는 ET체형이 되는 이유

고양이네집사 2023. 2. 25. 03:36

50대 이상의 직장인들을 보면 체형이 비슷하죠.

팔다리는 가늘고 배는 나온 흔히 이야기하는 E.T체형.

 

이렇게 되는 이유는 노화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근육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신체의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팔 다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 나이들면 더 근력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

 

젊은 사람들은 특별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력이 줄어드는 일은 드뭅니다.

병원에서 오랜기간 누워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상생활을 하고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근력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노화의 과정으로 인해서 근력이 유지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더 근력운동이 필요하게 됩니다.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해야만 근육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능력도 높아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 왜 배만 나올까?

 

복부는 지방이 쉽게 자리잡게 되는 곳이라고 하죠.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고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이 쌓이게 되고 그 위치는 복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배가 나오는 속도는 나이가 들면 더 빨라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대사량도 떨어지게 되면서 체지방이 쌓이는 속도가 더욱 더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함께 식단조절을 해야만 하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대사량이 떨어져서 이전만큼 칼로리 소모가 안되는 만큼 먹는 칼로리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성인 30대 이후 부터는 근육의 양이 서서히 감소하는 만큼 나이에 맞는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가 가늘고 배만 나오는 체형은 관절에도 안좋은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 배나오고 팔다리가 가는 체형은 건강 악화에 취약하다.

 

허벅지가 얇아지면 당뇨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않아서 다리가 가늘어진 사람들이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또 여기에 배가 나온 분들 역시 혈당관리가 잘 안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복부의 지방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혈당관리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복부의 체지방이 과도하게 쌓이게 되면 만성적인 염증질환이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복부에 과다하게 체지방이 쌓인 체형은 빠르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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